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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패러독스

물리학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9가지 수수께끼
  • 저자Jim Al-Khalili 저 / 장종훈 역
  • 발행일2014-05-09
  • 정가15,000원
  • 페이지288 페이지
  • ISBN979-11-85578-02-6
  • 책소개
  • 저자소개
  • 목차
  • 출판사 서평

물리학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9가지 수수께끼


외계인들은 대체 어디 있는가? 우주의 95%를 차지한다는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는 대체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 상자가 열릴 때까지 그 안에서 죽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살아 있는 상태로 갇혀 있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란 무엇인가?「물리학 패러독스」에서는 시공간의 본질과 우주의 거시적, 미시적 성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들을 다룬다.

저자는 학부에서 14년간 가르쳐온 풍부한 자료들 중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를테면 헛간 속의 장대 문제, 쌍둥이 패러독스, 할아버지 패러독스 같은 것들이다. 그 나머지 것들도 충분히 재미있는 문제들이다. 패러독스를 푸는 동안 독자들은 우주의 가장 먼 곳까지 돌아다니며 시공간의 본질을 탐구할 것이다.

Jim Al-Khalili


짐 알칼릴리 교수는 학자이면서 동시에 작가와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리(Surrey) 대학에서 양자역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이론 물리학자이다. 그는 몇 권의 대중 과학 서적을 집필했으며 지금까지 20개 언어로 번역되었는데 최신작은 『Pathfinders : The Golden Age of Arabic Science』이다. TV와 라디오 다큐멘터리에도 여러 번 출연했는데 그 중에는 영국 영화 TV 예술상(BAFTA) 후보에 올랐던 『Chemistry : A Volatile History』와 『The Secret Life of Chaos』도 있다. 지금은 BBC 라디오4의 주간 과학 프로그램 「The Life Scientific」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에는 왕립학회의 마이클 패러데이 메달을, 2011년에는 물리학 협회에서 주는 켈빈 메달을 수상했다.


장종훈


장종훈은 KAIST 물리학과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레이저 광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 아마추어 천문 관측에 관심이 많았으며, 하이텔 천문 동아리 '별사랑', KAIST ‘별바라기’에서 활동했다. 2011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공동 서재에서 토론 클럽인 [프로젝트 스타]를 운영 중이다. 역서로는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이 있다.

감사의 말
서문
1. 게임 쇼 패러독스
2. 아킬레스와 거북이
3. 올버스의 역설
4. 맥스웰의 악마
5. 헛간 속의 장대
6. 쌍둥이 패러독스
7. 할아버지 패러독스
8. 라플라스의 악마
9. 슈뢰딩거의 고양이
10. 페르미의 역설
11. 남은 질문들
찾아보기

결국 패러독스를 함께 풀어보면서 독자는 물리학의 가장 중심에 서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시간의 흐름과 물질의 존재가 다시금 새롭게 정립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고민해야 할 수많은 숙제들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왜 우주에는 물질이 반물질보다 많은가?
-암흑 물질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완벽한 투명 망토는 가능한가?
-인간의 수명에는 절대적인 한계가 있을까?
-인간의 뇌는 어떻게 기억을 저장하고 불러낼까?
-지진을 예측할 수 있을까?
-컴퓨터의 계산 능력의 한계는 어디일까?

사실 위의 문제들은 저자가 살아있는 동안에 만족스러운 해답이 나오리라 예상하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기계도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가능할까?
-우주는 어떤 형태일까?
-사람을 순간이동(양자 텔레포트)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따위는 저자도 그 해답이 나오는 시간을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저자처럼, 우리가 고민하고 풀어나간다면 수많은 패러독스를 빠져나와 우리에게도 제2의, 제3의 아인슈타인이 탄생할 것이다.